[뉴스특보] 뉴욕 증시 또 급락…'최악의 한주'
미국 증시가 또 다시 급락세를 보이며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하루만에 2만선 밑으로 떨어지며, 일주일 새 17% 넘게 폭락했습니다.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 소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회복세를 보였던 뉴욕 증시가 밤사이 다시 급락세를 보이며 마감했습니다. 급락한 원인으로는 유가 하락이 꼽히고 있는데요. 반면 유럽 주요증시는 이틀째 상승세를 보였더라고요?
국제 유가가 불안한 흐름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때문인가요? 트럼프 행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이른바 '유가전쟁'에 개입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지만 유가 하락세에 제동이 걸리진 않는 것 같아요?
유가 하락 후폭풍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원유 가격이야 내려가겠지만 그 외 악영향이 더 클거라는 건데요. 하락세가 이어진다면 어떤 상황을 각오해야할까요?
한편, 우리 증시는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소식에 주가와 채권은 상승하고 환율은 하락하는 트리플 강세를 보였습니다. 통화스와프 효과가 있었다고 봐도 될까요? 다음 주 우리 증시는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일각에서는 한미 통화스와프가 응급처방일 뿐 효과가 오래가지 못할 거란 의견을 보이기도 하고 있습니다. 외환보유고 확충 등 추가대책이 필요하다는 건데 현재 우리 외환 보유 현황은 어떻습니까? 충분하다 보시나요?
정세균 국무총리가 "재난 관련 기금을 코로나19에 한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단비가 될 수 있을까요?
다음 주에는 정부가 코로나19로 급변동 상황을 보이는 금융시장에 대한 안정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채권시장안정펀드 가동과 증권시장 안정펀드를 조성할 계획인데요. 시장 안정에 어떤 도움이 될 거라 보시나요?
이런 가운데 코로나19로 부동산 시장 또한 영향을 받으며 부동산 조정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하락하며 시장 침체도 우려되지만 자칫하면 과열로 이어질 수 있을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건데요. 정부가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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